당신이 놓친 '소소한' 제주뉴스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4주 연장

오는 23일 해제가 예정됐던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4주 연장됩니다.

이는 신규 변이의 국내 유입·확산 가능성과 재유행, 의료체계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이에 따라 오는 6월 20일까지 확진자 격리 의무를 유지하며 유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장 투표시간에 투표진행

코로나19 확진자의 ' 7일 격리 의무'가 연장됨에 따라 확진자 사전투표는 2일차인 5월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선거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일시 외출 허가를 받은 확진자는 반드시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나 '이름이 기재된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보여줘 본인 확인이 이뤄져야 합니다.

집유기간, 무면허에 음주운전까지 저지른 40대 '실형'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2%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4명을 다치게 했고, 앞선 2개월 전에는 음주측정 거부로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바 있습니다. 

중학생 살인사건 대법원 판단

지난 11일 진행된 항소심에서 1심과 동일하게 징역 30년이 선고된 백광석이 최근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됐습니다. 

징역 27년이 선고된 공범 김시남은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들은 지난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위협만 하려고 했을 뿐이라며 형량이 부당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공공시설물 적극 활용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을 한 눈에 알아보도록 구역 내 전신주 등에 어린이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어린이 보호구역 문구가 표시된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지가 설치됩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분별하게 부착됐던 부동산 매매, 문신(타투), 대출 안내 등 불법 광고물등을 방지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