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래윤 월드스타 만든 원챔피언십 美생방송 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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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이 작년에 이어 미국 생중계 대회를 또 연다.
리치 프랭클린(48) 원챔피언십 부사장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계약 관련 인터뷰에서 "옥래윤이 전 UFC 챔피언에게 거둔 짜릿한 승리는 즉시 미국 시청자에게 전달됐다. 당시 대회가 열린 싱가포르와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에서도 스타가 됐다는 얘기"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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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이 작년에 이어 미국 생중계 대회를 또 연다. 전 UFC 챔피언을 이기는 모습이 미국 전국채널로 방송되어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옥래윤(31) 같은 한국 파이터 성공 사례가 또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2022년 말부터 12개월마다 12개 대회를 미국·캐나다에 생중계하는 조건으로 원챔피언십과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시청자 1억7500만을 돌파한 글로벌 OTT다.
원챔피언십은 2021년 4월 개최한 4차례 대회에서 모두 10경기(라이브6·녹화4)를 프로농구 NBA 중계로 유명한 TNT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했다. 옥래윤은 TNT 라이브 매치에서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에디 알바레스(38)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었다.
프랭클린은 2005~2006년 UFC 미들급 챔피언을 지내고 2019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종합격투기 전설이다. “알바레즈를 영입할 때만 해도 ‘상대가 될만한 선수가 있겠느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옥래윤은 TNT 생중계 경기에서 이기며 ‘원챔피언십은 상당히 수준 높은 대회’라는 인식을 미국에 심어줬다”고 평가했다.
옥래윤은 알바레스를 이긴 기세를 몰아 지난해 9월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또 다른 한국인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생방송 대상으로 선택되고, 승리까지 거둬 북미에서도 유명한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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