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PSG 발 동동..음바페 측 "생각할 시간 달라"

박건도 기자 2022. 5. 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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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3, 파리 생제르맹)의 결정에 빅클럽들이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은 여전히 음바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음바페는 본인의 측근과 미래를 논의 중이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와 PSG는 이미 음바페에 빠른 결정을 촉구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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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정상급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킬리안 음바페(23, 파리 생제르맹)의 결정에 빅클럽들이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은 여전히 음바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음바페는 본인의 측근과 미래를 논의 중이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와 PSG는 이미 음바페에 빠른 결정을 촉구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이미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조명하는 보도가 쏟아졌다. 영국 매체 ‘BBC’는 “음바페는 2주 안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스페인 현지 언론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마르카’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다. 이미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맺었다”라며 “음바페는 현 소속팀 PSG와 이야기도 나누었다. 오는 주말에 두 구단에 본인의 결정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끈질긴 구애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줄곧 음바페 영입을 바랐다. 첼시에서 영입한 에당 아자르(31)는 부진의 늪에서 나오지 못했고, 잦은 부상으로 결장했던 가레스 베일(32)도 마음이 뜬지 오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1)와 강력한 날개를 구축할 심산이다.

심지어 베테랑 스트라이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측면에서 파괴력을 자랑하는 음바페는 올 시즌 PSG에서 중앙 공격수로도 합격점을 받았다.

현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카림 벤제마(34)는 올 시즌 유럽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나이가 슬슬 황혼기로 접어들고 있다. 음바페의 존재가 그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던 엘링 홀란드(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맨체스터 시티로 향한다. 구단 공식 채널에 따르면 홀란드는 오는 7월 1일 맨시티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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