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초강수' 도르트문트, 로제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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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마르코 로제(45)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
도르트문트는 20일 "한츠 요아힘 바츠케 CEO, 미하엘 초어크 단장, 제바스티안 켈 선수 부서 책임자, 마티아스 잠머 컨설턴트 등이 참여한 목요일 회의 끝에 로제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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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마르코 로제(45)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
도르트문트는 20일 "한츠 요아힘 바츠케 CEO, 미하엘 초어크 단장, 제바스티안 켈 선수 부서 책임자, 마티아스 잠머 컨설턴트 등이 참여한 목요일 회의 끝에 로제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로제 감독이 많은 부상 선수들의 발생에도 2위를 유지했기에 초강수라 할 수 있다.
바츠케 CEO는 "오늘은 우리 모두에게 쉬운 날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로제 감독 측과) 서로에 대한 상호 존중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을 보낸 후 우리는 많은 분야에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며 경질의 배경을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즌에도 불구하고 나는 우리의 (새로운) 길을 확신했습니다. 회의를 하는 동안 책임자에 대한 100% 확신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협력을 끝내기로 함께 결정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바츠케 CEO는 "바츠케 CEO, 초어크 단장, 켈 선수 부서 책임자는 로제 감독이 한 일, 그의 헌신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그의 개인 및 스포츠 미래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도르트문트는 "로제 감독의 보조 트레이너 알렉산더 치클러와 레넨 마르크, 피지컬 트레이너 패트릭 에이펜베르크도 더 이상 팀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구단은 그들의 헌신에도 감사하며 앞으로 며칠 동안 미래의 코칭 팀 구성에 대한 회담을 가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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