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한미 반도체 협력, 동맹 역사처럼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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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한·미 동맹의 오랜 역사처럼 한·미 반도체 협력의 역사 또한 깊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삼성 반도체 평택 캠퍼스를 시찰한 후 공동 연설에서 "이 땅의 첫 반도체 기업으로 한미 합작의 '한국반도체'가 1974년에 설립됐다"며 "미국 마이크론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 세 번째로 64KD램을 개발한 이래 미국 오스틴시에 이어 테일러시에 첨단 파운드리 공장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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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한·미 동맹의 오랜 역사처럼 한·미 반도체 협력의 역사 또한 깊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삼성 반도체 평택 캠퍼스를 시찰한 후 공동 연설에서 “이 땅의 첫 반도체 기업으로 한미 합작의 ‘한국반도체’가 1974년에 설립됐다”며 “미국 마이크론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 세 번째로 64KD램을 개발한 이래 미국 오스틴시에 이어 테일러시에 첨단 파운드리 공장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램리서치, 듀폰 등 미국의 반도체 소재·장비 업체들도 한국 투자를 통해 한국 반도체 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동시에 한미 정부 간 반도체 협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작년 말 출범한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를 통해 반도체 공급망 협력은 물론, 투자·인력·기술 협력사업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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