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열정적"..아스널이 방출한 MF에 눈독

김성연 기자 2022. 5. 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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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조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의 제자를 노린다.

영국 매체 'HITC'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헨리크 미키타리안(28, 로마)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시키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HITC'는 토트넘으로 향할 경우 장기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낮다면서도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게 된다면 콘테 감독에게 상당히 유용할 수 있다"라며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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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크 미키타리안.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조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의 제자를 노린다.

영국 매체 ‘HITC’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헨리크 미키타리안(28, 로마)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시키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2016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전혀 다른 리그에서의 적응은 쉽지 않았고, 결국 2018년 스왑딜에 포함되며 아스널로 향했다.

아스널에서도 실망만을 남겼다. 많은 출전 기회를 기록하지 못하며 2019-20시즌 리그에서 단 2경기만을 소화한 후 로마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로마에서는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첫 시즌부터 22경기를 출전했고, 이후 올 시즌까지 꾸준히 30경기 이상 나섰다

오는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면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자유계약신분(FA)이 되는 그에게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토트넘이다. 매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에게 열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시즌까지 양쪽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등 많은 자리를 오가며 활약했다.

콘테 감독의 영입 요구와도 잘 들어맞는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그는 오는 여름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포함해 최소 6명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HITC’는 토트넘으로 향할 경우 장기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낮다면서도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게 된다면 콘테 감독에게 상당히 유용할 수 있다”라며 치켜세웠다.

하지만 그를 노리는 건 토트넘뿐만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아스톤 빌라를 비롯해 인터 밀란과 SSC 나폴리(이상 세리에A)가 그와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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