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월드 '부메랑 코스터' 10여m 가다 멈춰
최인진 기자 2022. 5. 20. 19:29
[경향신문]
20일 오후 1시14분쯤 대구 이월드 롤러코스터 종류인 ‘부메랑 코스터’가 출발후 10여m 이동한 뒤 멈춰 서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센서 오작동을 감지한 부메랑 코스터는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왔다. 이월드측은 당시 기구에 승객 2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이월드 관계자는 “놀이기구 출발부터 승객들 하차까지 5분 정도 되는 시간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며 “센서 점검을 마친 뒤 재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메랑 코스터는 2019년에도 낙엽으로 인한 센서 오작동으로 작동이 중단된 적이 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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