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숲' 서울대 수원수목원에 놀러오세요!

이철진 기자 2022. 5. 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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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을 11월까지 무료 운영하고,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의 열매·나무 등을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수목원의 역할과 가치,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부속수목원(권선구 서호로 16)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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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을 11월까지 무료 운영하고,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의 열매·나무 등을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수목원의 역할과 가치,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부속수목원(권선구 서호로 16)에서 운영된다.


월별로 주제가 다른데, 5월에는 '봄이 오면 꽃이 피고'를 주제로 수목원의 봄꽃을 소개한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일 4회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1회당 2시간이 소요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15명이고, 단체 관람은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월요일 오후와 주말·공휴일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프로그램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은 1907년 조성됐다. 현재 동편·서편 22만 1000㎡ 규모 수목원에 고유종·외국수종 등 470여 종이 있다. 동편은 수목원의 시발점이 된 노거수관찰원이 있어 우리나라 유일의 100년 이상 된 마로니에를 관찰할 수 있다. 서편에는 특산희귀식물원, 역사식물전시원, 리기다소나무 최초식재지 등 관찰원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울대 수원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가족·친구와 함께 풍부한 산림자원을 체험하면서 여가를 즐길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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