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안 간다.. PSG 잔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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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결국 잔류할 거로 예상된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0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구두 계약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바꿨다. PSG 잔류에 가까워졌고, 계약을 갱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PSG는 끝까지 음바페를 설득했다.
PSG의 노력에 음바페의 마음이 이적에서 재계약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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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결국 잔류할 거로 예상된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0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구두 계약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바꿨다. PSG 잔류에 가까워졌고, 계약을 갱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바페의 레알행은 확정적이었다. 현지 다수 매체는 음바페가 레알과 개인 합의를 마쳤고,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는 보도를 냈다.
구체적인 발표 시기와 방식도 나왔다. 오는 주말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 스타일의 쇼를 통해 레알행을 알릴 거라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돌연 잔류로 기울었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PSG는 끝까지 음바페를 설득했다. PSG의 노력에 음바페의 마음이 이적에서 재계약으로 바뀌었다. 음바페가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할 때 큰 역할을 했던 주변 인물들이 이번 결정에도 영향을 준 거로 알려졌다.
만약 음바페와 PSG의 동행이 계속된다면, 2년 재계약이 유력하다. 또한 이전 보도에 따르면 연봉 5,000만 유로(약 670억 원)를 수령할 거로 예상된다.
레알 처지에서는 씁쓸한 상황이다.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아 세계 최고의 선수를 놓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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