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가스공사·소방청과 에쓰오일 화재 합동조사..석유수급 TF

김완진 기자 2022. 5. 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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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째 진화 작업중인 에쓰오일 공장 화재 / 출처 :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가스안전공사·소방청 등과 울산 에쓰오일 폭발·화재 사고에 대한 합동 조사를 실시합니다.

산업부는 관계 기관 합동 조사로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향후 전국의 석유화학단지 긴급 안전 점검 실시·재발 방지 대책·개선 방안 마련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공장 재가동 전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사고 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설비 이상 유무 및 건전성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이날 사고 현장을 방문해 에쓰오일 관계자들에게 신속히 사후 대책을 마련하고 유사한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산업부는 에쓰오일·석유협회·석유공사 등과 '석유수급 안정화 임시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해 공장 가동 정상화 때까지 모니터링을 지속합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석유 수급 차질이 예상되는 경우 적시에 비축유를 방출하는 등 국내 석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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