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 승용차와 유치원생 탄 관광버스 정면충돌..5명 사상

김명규 기자 2022. 5. 20.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에서 승용차와 유치원생을 태운 관광버스가 정면충돌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38분쯤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에서 운행 중이던 현장학습 유치원 관광버스와 정면충돌했다.

나머지 교사 2명과 유치원생 15명은 무사했다.

승용차와 충돌한 버스는 유치원생 15명과 인솔교사 4명, 운전기사 1명이 탑승한 관광버스로 이날 현장학습을 마치고 이동 중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사망·동승자 중상..유치원생 15명 모두 무사
경남 남해에서 승용차와 유치원생을 태운 관광버스가 정면 출돌해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로 심하게 파손된 버스. (경남경찰청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남해에서 승용차와 유치원생을 태운 관광버스가 정면충돌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유치원생은 모두 무사하다.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38분쯤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에서 운행 중이던 현장학습 유치원 관광버스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40대·딸)가 중상을 입고 진주 경상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숨졌다. 관광버스 탑승 인원 중 운전기사와 교사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교사 2명과 유치원생 15명은 무사했다.

승용차와 충돌한 버스는 유치원생 15명과 인솔교사 4명, 운전기사 1명이 탑승한 관광버스로 이날 현장학습을 마치고 이동 중이었다.

경찰은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하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m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