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진보 여성 후보들 지지선언 잇따라

제주방송 신동원 2022. 5.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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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 지 이틀째인 오늘(20일) 제주에서 여성 진보 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졌습니다.

전국여성농민총연합회 제주도연합은 2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의당 김정임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1000인 지지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농민 김정임 도의원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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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전국여성농민총연합회 제주도연합의 정의당 비례대표 김정임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 지 이틀째인 오늘(20일) 제주에서 여성 진보 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졌습니다. 

전국여성농민총연합회 제주도연합은 2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의당 김정임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1000인 지지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농민 김정임 도의원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여성농민회는 1993년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과 현재 정부가 가입을 추진 중인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CPTPP)에 관해 언급하며 "전면적인 수입개방으로 농업 농촌이 무너질대로 무너진 상황에서 농수산물 관세 철폐하는 CPTPP 가입 추진으로 농촌 소멸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음을 체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농업, 농촌, 농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고 대안을 실천하며 활동해 온 여성농민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며 입장을 대변할 정의당 김정임 비례대표 후보를 여성농민 후보로 추대한다"고 천명했습니다. 

오늘 도민카페에서 열린 고의숙 교육의원 후보와 학교비정규직노조, 방과후강사노조간 정책 협약식.

이보다 앞서 교육의원 후보로는 유일하게 '진보적 의원'을 자칭하는 고의숙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도 있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와 전국방과후강사노조 제주지부는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고의숙 교육의원 후보와의 공동정책 발표 및 정책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제주지역 유일 진보 교육의원 후보 고의숙 후보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학교를 바꿔 나가겠다"라며 "학교 현장에 남아 있는 불합리한 제도, 열악한 근무환경이 사라지도록 공동정책을 추진하는 변화하는 4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별로 노동환경 개선 및 고용안정 보장을 위한 내용의 공동 정책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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