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금메달리스트' 최미선, 안산 꺾고 현대WC 4강행

이한주 기자 2022. 5. 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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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미선이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을 누르고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미선은 20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리커브 개인전 8강전에서 안산을 6-2(30-29 28-26 29-30 29-28)로 제압했다.

올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이가현도 8강전에서 강채영을 만나 6-0(29-28 28-27 28-27)으로 꺾고 4강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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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16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미선이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을 누르고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미선은 20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리커브 개인전 8강전에서 안산을 6-2(30-29 28-26 29-30 29-28)로 제압했다.

최미선은 같은 대학 후배(광주여대)인 안산을 완파하며 개인전 결승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올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이가현도 8강전에서 강채영을 만나 6-0(29-28 28-27 28-27)으로 꺾고 4강 티켓을 따냈다.

최미선과 이가현은 각각 대만 선수들인 궈쯔잉, 주이징과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도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우진은 자얀타 타룩다르(인도)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6-5(26-29 27-29 28-28 29-26 27-26)로 신승을 거뒀다. 김우진은 리크 판데르번(네덜란드)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이우석도 8강전에서 쿠와에 요시토(일본)를 슛오프 끝에 6-5(28-29 28-28 29-27 29-28 28-29 <10-7>)로 이겼다.

한편 혼성 단체전에서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대표 선수들이 모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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