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박주영 리턴 매치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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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4)와 박주영(32)이 3전 전승으로 가볍게 16강에 진출했다.
박민지는 20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G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서연정을 4홀 차(4&3)로 일축하고 2주 연속 2연패 도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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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홍정민·임희정과 8강 티켓 다툼
작년 결승 파트너, 올핸 만나면 4강서
박민지(24)와 박주영(32)이 3전 전승으로 가볍게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만났던 둘은 나란히 16강과 8강을 통과하면 4강에서 ‘리턴 매치’를 벌이는 대진이다.
박민지는 20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G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서연정을 4홀 차(4&3)로 일축하고 2주 연속 2연패 도전을 이어갔다. 지난주 NH투자증권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한 뒤 춘천으로 넘어온 박민지는 2019년 대회 조별리그 3차전(2020년은 코로나19로 취소)부터 이날까지 매치 11연승을 달렸다. 21일 홍정민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임신 6개월’ 박주영도 허다빈을 5홀 차로 따돌리고 가뿐하게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주영은 1차전에서 오경은을 7홀 차, 2차전에서 현세린을 4홀 차로 제압하는 등 매 경기 압승으로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16강 상대가 지난해 상금 2위, 대상(MVP) 포인트 2위의 강자 임희정이라 흥미롭다.
박민지와의 4강 대결 가능성에 대해 박주영은 “이제는 1 대 1이 아니라 (태아 포함) 2 대 1이니 유리하지 않을까”라고 농담을 던졌다.
임희정은 2승 1패로 김소이·마다솜과 동률을 이룬 뒤 3명이 벌인 연장에서 살아남았다. 연장 첫 홀에서 마다솜이 먼저 떨어졌고 두 번째 홀에서 김소이가 탈락했다. 임희정은 두 홀에서 모두 파를 잡아 극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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