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한 허훈, 올스타 유니폼 경매서 허웅 따돌리고 1위

이재범 2022. 5. 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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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상무)이 유니폼 경매에서 형인 허웅(DB)보다 높은 금액을 기록 중이다.

허웅의 유니폼 가격은 경매 시작 1시간 만에 45만원을 기록하며 허훈의 23만원보다 두 배 가량 더 높았다.

하지만, 19일 오전부터 허훈의 유니폼 가격이 빠르게 오르기 시작해 허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스타 게임과 인기상 투표에서 허웅에 밀려 2위였던 허훈이 올스타 유니폼 경매에서는 허웅을 따돌리고 1위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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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허훈(상무)이 유니폼 경매에서 형인 허웅(DB)보다 높은 금액을 기록 중이다. 최종 낙찰가까지 1위를 유지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지난 18일부터 KBL 홈페이지에서 2021~2022시즌 올스타 게임에 출전한 24명의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이 경매 중이다.

시작부터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허웅이 독보적 1위를 달렸다.

허웅의 유니폼 가격은 경매 시작 1시간 만에 45만원을 기록하며 허훈의 23만원보다 두 배 가량 더 높았다.

19일 오전 6시까지만 해도 허웅(100만원)이 허훈(71만2천원)보다 앞서며 확실한 1위였다. 하지만, 19일 오전부터 허훈의 유니폼 가격이 빠르게 오르기 시작해 허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일 오후 7시 즈음 허웅과 허훈의 유니폼 가격은 125만원으로 똑같았다. 하루 밤이 지난 20일 오전 7시 즈음 허웅이 다시 130만원으로 126만2천원의 허훈보다 근소하게 앞섰다.

허웅의 유니폼 가격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20일 오후 6시 기준 허훈이 유니폼 가격이 150만원으로 껑충 뛰어 허웅의 130만2천원을 넘어섰다.

경매는 마감 직전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올스타 게임과 인기상 투표에서 허웅에 밀려 2위였던 허훈이 올스타 유니폼 경매에서는 허웅을 따돌리고 1위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경매 마감은 24일 오후 2시다.

참고로 허훈은 군 복무를 위해 입대했고, 허웅은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어 협상 중이다.

1,2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변준형이 60만원으로 3위에 자리잡았고, 최준용이 45만원으로 4위, 이관희가 42만원으로 5위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된다.

#사진_ KB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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