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공약 발표·엄창옥 勢 규합..대구교육감 후보 표심 경쟁 치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수 대 진보 구도인 대구교육감 후보들이 각각 공약 발표와 세(勢) 규합으로 표심을 공략했다.
보수 성향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강은희 후보는 20일 '아이 중심·교실 중심 5대 공약'을 내놨다.
강 후보는 "국제 수준의 IB 프로그램 도입으로 이룬 교실의 변화, 3대 무상교육 완성으로 확대한 교육의 공공성, 미래 교육 공간 구축으로 조성한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등 4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4년간 실현할 5대 공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보수 대 진보 구도인 대구교육감 후보들이 각각 공약 발표와 세(勢) 규합으로 표심을 공략했다.
보수 성향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강은희 후보는 20일 '아이 중심·교실 중심 5대 공약'을 내놨다.
강 후보는 향후 4년간 대구교육 정책의 큰 틀을 학습 역량, 인성, 복지, 건강·안전, 공동체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영역별로 5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5대 공약별 슬로건을 Δ학습역량을 높여 모두의 성장을 돕겠습니다 Δ따뜻한 마음을 키워 올바른 인성을 기르겠습니다 Δ더 넓고 두터운 지원으로 모두의 가능성을 열겠습니다 Δ학교의 안전을 채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Δ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배움의 장을 넓히겠습니다로 정하고 25개 세부과제를 선거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강 후보는 "국제 수준의 IB 프로그램 도입으로 이룬 교실의 변화, 3대 무상교육 완성으로 확대한 교육의 공공성, 미래 교육 공간 구축으로 조성한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등 4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4년간 실현할 5대 공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진보 성향의 엄창옥 후보는 진보단체, 학교 현장 노동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 "교육은 약탈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서는 안되며, 학생 개개인이 독립적 주체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올바른 인격과 품성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엄 후보가 무너진 대구 교육을 재건하고 복구할 것을 확신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학교 급식 노동자들도 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엄 후보는 공교육비 부담 완화와 대구형 교육과정 완성을 위한 '대구교육위원회 구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가 대리출석 지시"(인터뷰)
- "장모가 정동원 콘서트 따라다녀, 더럽다"…에스파 윈터 팬 남편의 '막말'
- 나영희 "삼풍 백화점서 쇼핑, 너무 더워 나왔더니…2시간 뒤 붕괴됐다"
- "우리끼리 사돈 맺자" 입주민 맞선 주선하는 '평당 1억 아파트'
- 초등교 난입 100㎏ 멧돼지, 흥분 상태로 날뛰며 소방관에 돌진[영상]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
- 고현정, 완전 민낯에 세안 루틴까지 공개…"돼지고기 못 먹어" 왜?
- 강기영, 오늘 형제상…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 한예슬, 신혼여행 떠났다…그림같은 리조트 속 10살 연하 남편 공개 [N샷]
- 레슬링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