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케이비엘러먼트 미래 핵심소재 '비산화 그래핀' 양산공장 완공식 성료

홍보경 기자 2022. 5. 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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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 전문 기업 (주)케이비엘러먼트는 지난 19일 파주시에서 비산화 그래핀 양산 공장 완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케이비엘러먼트가 파주시 신촌산업단지에 선보인 비산화 그래핀 양산 공장은 총 투자비 150억 원, 전용면적 1,200평 규모로 나노플레이크 기준 연간 15톤의 생산능력을 갖게 됐다.

이러한 분위기 속 케이비엘러먼트의 비산화 그래핀 양산 공장 완공은 국내 그래핀 소재 산업에 유의미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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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 전문 기업 (주)케이비엘러먼트는 지난 19일 파주시에서 비산화 그래핀 양산 공장 완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주)케이비엘러먼트


이번 완공식에는 정부산하기관(창업진흥원, 경북창조경제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원, 파주시청, 기술보증기금)과 증권사(한화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IBK기업은행), 투자사(케이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크너스, 스틱벤처스 등), 고객사(롯데케미컬 외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케이비엘러먼트가 파주시 신촌산업단지에 선보인 비산화 그래핀 양산 공장은 총 투자비 150억 원, 전용면적 1,200평 규모로 나노플레이크 기준 연간 15톤의 생산능력을 갖게 됐다. 업체 측은 하반기 2차 투자를 통해 전체 3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내에서 2010년부터 시작된 '꿈의 신소재' 그래핀에 대한 개발 투자는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그래핀 소재 상용화 한계'라는 숙제만 남긴 상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해외 투자 등으로 큰 관심을 받은 국내 모 그래핀 기업이 지난달 전액 손실 처리 발표를 했고, 양산 공장의 실체가 없는 등 그래핀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케이비엘러먼트의 비산화 그래핀 양산 공장 완공은 국내 그래핀 소재 산업에 유의미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케이비엘러먼트 측은 완공식을 통해 그래핀 양산 장비와 시설 등 핵심 기술을 전체 공개했으며 투명한 경영을 약속했다.

케이비엘러먼트 배경정 대표는 2020년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으로의 제품 공급을 통해 그래핀 상용화 과제를 풀어왔다. 배 대표는 "향후 1차 목표는 2024년 기술특례 IPO다. 앞으로도 세계 그래핀 소재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재 강소 기업으로 성장해 사회적 모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케이비엘먼트는 지난해 중소벤처부 소부장 스타트업 100 기업 및 창업진흥원 K-GROBAL 기업 선정, 수원시 기술혁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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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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