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수련관, 학교 폭력 예방 위한 '신나는 소통' 신통 프로젝트 운영

소장섭 기자 2022. 5. 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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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및 언어폭력 유형에 맞는 예방 교육 진행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신나는 소통-신통 프로젝트를 학급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사장 백군기)이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신나는 소통-신통 프로젝트를 학급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및 언어폭력 유형에 맞는 예방 교육을 위해 4월에는 한숲중 6학년 8개 학급에서 신나는 소통-신통 프로젝트'를 운영했으며, 5월에는 풍천초, 두창초, 석현초 13개 학급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학교 폭력은 저연령화, 집단화로 학교 내에서뿐만 아니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인 신체적 폭력에서 언어 및 사이버 폭력으로 폭력 유형이 확대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신통 프로젝트는 관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생들 간의 갈등, 괴롭힘, 폭력 등을 근절하기 위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배우도록 돕는 학교 폭력 예방 프로그램이다. 2021년에는 5개 학교 2000명의 청소년에게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2022년에 자신의 정서를 알아차리고, 친구와 효과적으로 관계를 맺는 능력을 통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친구와의 갈등에 대한 이해와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공감, 존중을 놀이 형태로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을 추가해 사이버 및 언어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통 프로젝트 참가자 중 한숲중 1학년 이수진(가명) 학생은 "전에 받은 학교 폭력 교육은 어렵고 힘들었는데, 이번 신통 프로젝트는 자신을 이해하고, 친구들을 존중하는 법을 재밌는 놀이로 알려줘서 재밌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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