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 공모가 6천원 확정..밴드 하단 29%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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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앞둔 청담글로벌은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6천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주관사 측은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 청담글로벌에 관심을 보인 기관 투자자들에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청담글로벌은 오는 24∼25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하고서 다음 달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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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앞둔 청담글로벌은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6천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8천400∼9천600원) 하단을 29% 밑도는 수준이다.
주관사 측은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 청담글로벌에 관심을 보인 기관 투자자들에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76곳이 참여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구주 매출 물량은 없애고 신주 모집 물량도 581만3천212주에서 507만3천349주로 줄이기로 했다.
이로써 공모 주식 수는 634만1천686주에서 507만3천349주로 줄어들었다.
공모가와 공모 주식 수 조정으로 공모액은 종전 532억∼608억원에에서 304억원으로 감소했다.
2017년 11월 설립된 청담글로벌은 판매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사에 개발과 유통, 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천443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이다.
공모 자금은 국내 물류산업 기지 및 허브 조성과 제품 다각화를 위한 영유아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매입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청담글로벌은 오는 24∼25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하고서 다음 달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회사 측은 "구주 매출을 제외하고 공모 물량 자체도 줄여 투자자 우려를 최대한 줄이고자 했다"며 "상장 후에도 적시에 실적 등 회사 현황을 알려 투자자들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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