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을 꿈꿨던 소년들" 원위, 지난 3년의 회고 '룸메이트'[들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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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원위가 자신들의 공간에 팬들을 초대했다.
원위는 5월 20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간을 담은 작은 방'을 발매했다.
지난 시간 같은 시간을 함께 하며 동고동락 한 원위의 이야기, 지금까지의 성장을 돌아보는 이들의 회고록 같은 곡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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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밴드 원위가 자신들의 공간에 팬들을 초대했다.
원위는 5월 20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간을 담은 작은 방'을 발매했다. 데뷔 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룸메이트'는 지난 시간들을 함께 걸어오며 많은 시간들을 함께해 온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멤버 용훈의 자작곡으로 여전히 주인공이 되기 위한 원위의 여정을 함께 하는 이들의 공감대를 사는 가사가 돋보인다.
"오늘 밤도 잠이 오지 않아 너는 기타 나는 피아노 오늘도 이렇게 우리의 하루를 얘기하곤 하지"라는 도입부부터 각자의 포지션에서 함께 하는 음악이 일상인 원위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조금 더 크면 그땐 알게 되겠지 조금 더 크면 이제 그립겠지 한 편의 영화같이 그래 드라마 같이 그 주인공을 꿈꿨던 작은 소년들"이라며 여전히 주인공을 함께 꿈꾸는 소년 원위의 이야기가 뭉클함을 선사한다.
어린 시절 순수했던 꿈, 무덤덤히 써내려간 우리의 이야기, 함께 만들었던 수많은 추억들, 잊혀지지 않길 바라는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를 꿈꾼다.
지난 시간 같은 시간을 함께 하며 동고동락 한 원위의 이야기, 지금까지의 성장을 돌아보는 이들의 회고록 같은 곡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잔잔하게 시작해 점점 고조되는 사운드와 보컬이 이야기를 보다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타이틀곡 '룸메이트' 뿐 아니라 '별보다 빛나는(2022 ver.)'이 수록돼 감동을 더한다.
(사진=원위 '룸메이트'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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