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추월할 가능성 높아"..살라에 '부상 투혼' 요구

김성연 기자 2022. 5.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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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를 출전시키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그를 무리시킬 생각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으나, 매체는 리버풀이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살라를 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버풀 에코'는 "손흥민이 살라에 뒤지고 있지만 노리치 시티전에서 득점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만약 살라가 울버햄튼전을 놓친다면, 그는 득점왕 경쟁에서 손흥민에게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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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를 출전시키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 매체 ‘리버풀 에코’는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의 득점력을 크게 경계했다.

리버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90점)에 승점 1점 차로 뒤져 있는 리버풀은 리그 우승을 위해 꼭 승리가 필요하다.

전무후무한 쿼드러플 도전 여부도 달려있다. 이미 리그컵과 FA컵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진출해 4관왕 달성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살라는 개인 타이틀까지 노린다. 올 시즌 리그에서 22골을 기록한 그는 득점 순위 1위 자리를 지키며 득점왕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기세가 좋지 않다. 최근 출전한 4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며 손흥민에 1골 차로 바짝 쫓기고 있다.

부상마저 찾아왔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직전 사우샘프턴전에 결정했고, 울버햄튼과 맞대결에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그를 무리시킬 생각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으나, 매체는 리버풀이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살라를 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버풀 에코’는 “손흥민이 살라에 뒤지고 있지만 노리치 시티전에서 득점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만약 살라가 울버햄튼전을 놓친다면, 그는 득점왕 경쟁에서 손흥민에게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경계했다.

손흥민은 번리전 이전까지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뽐냈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10골을 몰아치는 등 최고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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