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추경안 여주~원주철 삭감에 원주 갑 여야후보 연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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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추경 안에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비가 삭감된 것을 두고 원주 갑 국회의원 보권선거 여야후보가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원주 갑 선거구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관련 공방이 시작된 건 더불어민주당의 원창묵 후보가 최근 윤석열 정부 추경 안에 해당 사업을 비롯한 강원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삭감된 것을 지적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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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창묵 "예산 삭감, 공사 늦어져..문제 없다는 박 후보 태도 놀라워"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윤석열 정부 추경 안에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비가 삭감된 것을 두고 원주 갑 국회의원 보권선거 여야후보가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원주 갑 선거구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관련 공방이 시작된 건 더불어민주당의 원창묵 후보가 최근 윤석열 정부 추경 안에 해당 사업을 비롯한 강원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삭감된 것을 지적하면서 시작됐다.
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전날과 당일 출정식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의 예산이 삭감된 것이 윤석열 정부의 첫 선물이냐”면서 “정부 추경 안에 강원 주요 SOC사업 예산이 절반 넘게 삭감됐는데 강원도를 발전시키겠다던 정부와 국민의힘이 집권초기부터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히며 연일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특히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예산은 430억 원 중 280억 원이 삭감됐다”며 “강원도와 원주시 홀대가 대단히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수위를 높이며 연일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자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가 19일 입장발표와 더불어 이날 저녁 출정식에서 잇따라 반박하면서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박 후보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고위관계자와 실무책임자와 연락을 취해 직접 확인했다. 2027년 완공 예정인 복선전철 사업으로 완공까지 아무 문제가 없다”며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 박정하가 완성하겠다”고 반박했다.
또 원주 갑 국회의원 임기 중 민주당 강원지사에 도전한 이광재 후보도 겨냥해 비판했다. 박 후보는 “지사를 한다고 임기 중간에 나가지 않았으면, 애초 예산이나 사업을 단단히 챙겼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20일에도 이 같은 공방은 계속됐다.
박 후보는 이날 원주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서 “사람이 아프면 진단을 한다. 원 후보는 뭐가 문제인지 확인도 안 하고 있고, 확인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대통령 탓이라 호도하고 있다”면서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이런 얘기 하는 것은 그동안 행정을 얼마나 엉터리로 했는지 보여주는 것이다”고 비판수위를 높였다.
이와 관련 입장에서 원 후보는 “280억 원 삭감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식의 박 후보의 태도와 인식이 놀랍다”며 “추가예산을 투입하지는 못하더라도 기존에 세워진 예산을 깎는 일은 원주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일이고 예산이 삭감되면 그만큼 공사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윤석열 정부에 위기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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