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측 "CLC 공식 활동 종료..앞날 응원하겠다"

CLC가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CLC 공식 SNS

그룹 CLC가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CLC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커뮤니티 유큐브를 통해 CLC의 활동 종료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먼저 지난 7년간 CLC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CLC의 공식적인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2022년 6월 6일 자로 CLC 유큐브 운영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CLC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일곱 명의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CLC는 2015년 데뷔했다. 데뷔 이듬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으로 사랑받은 권은빈과 홍콩 출신 엘키를 영입해 7인조가 됐다. 그러나 지난해 멤버 엘키가 팀을 탈퇴했고 이후 손(SORN) 장승연 장예은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남은 멤버인 최유진은 '걸스플래닛999'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케플러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