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열애 NO"..김종국x윤은혜, 17년째 아니 뗀 굴뚝서 연기 [이슈&톡]

최하나 기자 2022. 5. 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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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과 배우 윤은혜의 17년 간 계속돼 온 열애설이 다시 재점화됐다.

우연이 기 막히게 겹치면서 SBS 'X맨' 이후 17년 간 계속돼 온 김종국 윤은혜의 열애설에 불이 붙었다.

해명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일파만파 커져나가자 윤은혜의 소속사는 티브이데일리에 "윤은혜가 과거 김종국과 사귀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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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윤은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김종국과 배우 윤은혜의 17년 간 계속돼 온 열애설이 다시 재점화됐다. 윤은혜 측의 부인에도 의심의 눈초리가 좀처럼 거둬지지 않고 있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만 17년 째 피어오르고 있다.

윤은혜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이 이번 열애설의 시발점이었다. 해당 영상에서 윤은혜는 "남자들이 대부분 연애 초반 문자메시지를 엄청 많이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연락이 줄고 여자는 불만이 생긴다"며 "남자 입장에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최선을 다하는 것이지만, 여자는 서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은혜는 "전 남자친구에게 작은 공책에 그날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 적어서 선물한 적이 있다. 상대방도 되게 좋은 사람이었다. 자신의 문자메시지가 단답형이 되고 드문드문해지는 것을 보면서 미안해했다"고 과거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전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이 김종국이 지난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것을 다시금 수면 위에 끌어올렸다. 이 방송에서 김종국은 전 여자친구가 공책에 적어준 메시지를 발견하고 "내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손으로 적어준 애가 있다. 나를 '왕자님'으로 부르는 친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내가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졌다"고 덧붙였다.

우연이 기 막히게 겹치면서 SBS 'X맨' 이후 17년 간 계속돼 온 김종국 윤은혜의 열애설에 불이 붙었다. 이 가운데 윤윤혜의 유튜브 영상이 삭제 돼 누리꾼들의 추측에 무게가 실렸다. 이와 관련해 윤은혜는 지난 18일 "업로드 후 파일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발견해서 부득이하게 삭제하게 돼 저도 참 속상하다"고 해명했다.

해명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일파만파 커져나가자 윤은혜의 소속사는 티브이데일리에 "윤은혜가 과거 김종국과 사귀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유튜브 영상에 대해 "과거 열애설과 영상 삭제는 전혀 상관이 없다. 기사가 나오기 전 파일에 문제가 생긴 것을 확인해 영상을 삭제했다"라며 "윤은혜는 1년 넘게 유튜브를 하고 있고, 매주 영상이 올라갔다. 최근 새단장을 하고 시즌2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열애설이 윤은혜 측의 해명으로 끝났지만, 두 사람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는 쉽게 거둬지지 않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 윤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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