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진출' 중국 신예 포부 "손흥민을 벤치마크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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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예 공격수가 유럽 진출이 임박했다.
중국 언론 '양청만보'는 "지난해 광저우FC에서 새롭게 떠오른 신예 탄카이유안이 세르비아 클럽과 계약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탄카이유안은 2001년생의 공격 자원으로 광저우 유스 시절 스페인에서 2년간 축구 유학을 다녀온 유망주다.
지난해 광저우 1군에 데뷔해 10경기서 3골을 넣어 주목받았던 탄카이유안은 최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인근 도시에서 한 달 넘게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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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중국의 신예 공격수가 유럽 진출이 임박했다.
중국 언론 '양청만보'는 "지난해 광저우FC에서 새롭게 떠오른 신예 탄카이유안이 세르비아 클럽과 계약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탄카이유안은 2001년생의 공격 자원으로 광저우 유스 시절 스페인에서 2년간 축구 유학을 다녀온 유망주다.
지난해 광저우 1군에 데뷔해 10경기서 3골을 넣어 주목받았던 탄카이유안은 최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인근 도시에서 한 달 넘게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에이전트는 "세르비아 구단과 광저우, 우리 간의 3자 협상이 중요한 단계에 있다. 광저우는 해외 진출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유럽 진출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탄카이유안은 아시아 최고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발자취를 따를 계획이다. 그의 에이전트는 "해외 진출은 모든 중국 선수의 꿈이다.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자신감도 있다"며 "한국의 스타 손흥민을 벤치마크로 삼아 유럽에서 장기 계획을 세울 것이다. 유럽에서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는 게 먼저다. 야심만 크면 안 된다"라고 유럽에서 단계를 밟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 반열에 오른 손흥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소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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