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예술 축제로 들썩들썩..20~29일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아티스트와 직접 만날 기회 열려
김초엽·김겨울의 토크콘서트
김설진의 라이브 퍼포먼스도
김제형·라쿠나 등 버스킹 공연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이 예술 창작과 제작 지원사업인 초대형 예술작품 전시에 더해서 음악, 토크, 퍼포먼스, 피크닉 등 관람객이 예술과 함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마련한 자리다.
특히 올해는 '보는 예술'을 넘어 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가 참여하는 체험형 예술을 선보여 더욱 새로와졌다. 메타버스, 인공지능, 센서 인터랙티브, 맵핑, 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한 초대형 작품들이 줄잇는다. 현재와 미래의 교차지점에서 새로운 감각을 깨우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올해 주제도 'CROSSING(크로싱)'으로 정했다.
또 작가와 함께 선정작을 알아보는 '아티스트 데이'와 작업 과정을 들어보는 '아티스트의 연구실', 작가가 작품을 소개하는 '아티스트 투어'도 마련됐다.
파나소닉코리아가 협력한 홀로그램 체험 작품 'GONG : CIRCULAR' 을 통해 원형 스크린 안 실재하지 않은 공간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인기 SF소설 작가인 김초엽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겨울 작가는 올해 페스티벌 주제를 가지고 'PAL TALK'에 참여한다.
싱어송라이터 이이언의 정규 2집 'Fragile'을 파나소닉 턴테이블로 감상하는 LP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발매된 '그러지 마'(feat. RM)는 78개 국가와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현장에서 감상은 물론이고 주말에는 LP구매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이이언이 직접 싸인한 CD도 살 수 있다. 축제 현장 곳곳을 방문하는 스탬프투어와 브랜드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해 선물도 챙길 수 있다.
하루 10대 한정으로 운영하는 '컬처파크 카크닉'은 차에서 즐기는 피크닉 형태로 예술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선정작 'Perfect Family 휴먼랜탈', 'oOps.50656 라이브 퍼포먼스'를 비롯한 아티스트 데이, 키즈 프로그램, 카크닉 등은 사전예약으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아트랩 사업과 함께 인천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회와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원데이 아트 투어' 사업을 진행하는 등 예술 문화 지원 사업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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