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한샘 몸값 뛰어넘어

2022. 5.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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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의 기업 가치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버킷플레이스는 5월 9일 23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버킷플레이스의 기업 가치는 약 2조원 수준으로 올라서게 됐다.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가구 등 연관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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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플라자]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의 기업 가치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버킷플레이스는 5월 9일 23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KDB산업은행이 주도해 1000억원을 투자했고 IMM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산하 벤처캐피털(VC)인 버텍스그로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버킷플레이스의 기업 가치는 약 2조원 수준으로 올라서게 됐다.

2020년 말 진행한 시리즈C 투자 때 기업 가치(8000억원)와 비교하면 1년 반 만에 2.5배 뛰었다. 이는 오프라인 인테리어 1·2위 업체인 한샘과 현대리바트의 시가 총액을 합친 것보다 많다.

한샘은 시총 1조5500억원, 현대리바트는 2800억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가구 등 연관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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