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지' 불어번역본 발간..프랑스서 홍보 행사

이수지 2022. 5. 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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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이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불어 번역본을 발간했다.

프랑스 현지에서 직지 불어 번역서 발간 홍보 행사도 열린다.

조계종은 "23~27일 K-pop, K-food 등 한류 문화 열풍이 높고, '직지' 원본이 보관되어 있는 프랑스에서 출간기념회 및 대중강연회, 홍보부스운영, 프랑스국립도서관 방문을 통해 '직지'와 한국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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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직지' 불어 번역본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공) 2022.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이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불어 번역본을 발간했다.

이번 불어 번역서 발간을 위해 파리 7대학 동양학부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데스보캐서린 국립동양문명연구소(INALCO) 명예교수와 김현주 박사가 공동으로 감수했다.

'직지'는 인류 인쇄기술의 혁명이라 알려진 쿠덴베르크 금속활자보다 78년 앞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이다. 2001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현재 '직지' 하(下)권이 프랑스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프랑스 현지에서 직지 불어 번역서 발간 홍보 행사도 열린다.

조계종은 "23~27일 K-pop, K-food 등 한류 문화 열풍이 높고, '직지' 원본이 보관되어 있는 프랑스에서 출간기념회 및 대중강연회, 홍보부스운영, 프랑스국립도서관 방문을 통해 '직지'와 한국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조계종은 지난해에는 2005년도 발간한 번역본을 수정 보완해 ‘직지’ 국문, 영문본을 발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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