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SNS' 플라이북, 도서 대여점 연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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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관련 SNS 스타트업인 플라이북이 온라인에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책을 직접 대여하는 오프라인 점포를 열었다.
플라이북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제공했던 독서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플라이북처럼 독서 플랫폼들이 독서 공간 제공, 작가와의 대화등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사례는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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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관련 SNS 스타트업인 플라이북이 온라인에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책을 직접 대여하는 오프라인 점포를 열었다. 플라이북은 서울 잠실에 책 큐레이션 공간인 ‘플라이북 롯데월드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단순한 책 판매를 넘어 오프라인 공간을 확보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플라이북 롯데월드점은 앱 이용자들의 평가와 인공지능(AI) 등을 통해 별점 4점 이상을 얻은 도서를 중점적으로 배치했다. 모든 책은 현장에서 읽을 수 있고, 권당 3000원을 내면 대여도 가능하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도서관처럼 모든 책을 빌려볼 수도 있다.
플라이북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제공했던 독서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이북은 독서 커뮤니티 앱 ‘플라이북’, 도서 정기 구독 멤버십 ‘플라이북 플러스’, AI 도서 추천 서비스 ‘플라이북 AI’ 등을 운영한다.
최근 플라이북처럼 독서 플랫폼들이 독서 공간 제공, 작가와의 대화등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사례는 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서점 및 북카페, 도서관 등을 찾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는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 ‘밀리 라이브’를 선보이고 이를 북토크, 북콘서트, 음악회 등 오프라인 행사로 이어가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독서 기록 앱인 북덕방은 독서모임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 기반으로 모임을 검색해 근처에 있는 사람들과 독서모임을 꾸리도록 돕는 서비스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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