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찾나?..세계 반도체 허브 韓美 '기술동맹' 상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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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오후 방한직후 윤석열 대통령과 나란히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을 찾아 '기술동맹' 구축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생산기지다.
또한 윤 대통령이 취임후 처음으로 산업 현장을 찾으면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선택하면서 우리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510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지의 표현이라고 용산 대통령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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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오후 방한직후 윤석열 대통령과 나란히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을 찾아 ‘기술동맹’ 구축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생산기지다. 우리 반도체 산업의 위상 및 글로벌 공급망내 비중을 보여주는 곳이라는 설명이다.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 정상이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함께 방문한 것은 반도체를 통한 한·미 간 경제안보 동맹 강화로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했다.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는 앞으로 ‘한·미 반도체파트너십 대화’(SPD) 등의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현안 관련 공조를 강화하면서 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 및 업계 간 협력 촉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취임후 처음으로 산업 현장을 찾으면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선택하면서 우리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510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지의 표현이라고 용산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이 찾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1단지 55만평과 2단지 32만평 등 총 87만평 규모로 1개 라인 당 30조원씩 총 6개 라인이 구축될 예정이다. 5월 기준 1만1000여 명이 일하고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파운드리(12인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시장에서 D램 생산비중이 42%인 가운데 평택캠퍼스가 14%를, 낸드는 40% 비중 중 평택캠퍼스가 15%를 생산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국가별 점유율은 2021년 기준 한국이 59.1%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 26.0%, 일본 8.0%, 대만 4.8%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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