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호평하수처리장 원점에서 재검토"

이호진 2022. 5. 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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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인근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호평하수처리시설 건설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주광덕 후보는 "평내·호평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하수처리장 건설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주민과 협의해 해결점을 찾겠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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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인근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호평하수처리시설 건설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주광덕 후보는 “평내·호평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하수처리장 건설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주민과 협의해 해결점을 찾겠다”고 20일 밝혔다.

호평하수처리시설 건설은 진건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던 평내·호평지역 하수를 별도의 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해 분리하는 사업으로, 후보지 인근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민-관 갈등 양상을 보여왔다.

주 후보는 "문제가 속시원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먼저 협의한 뒤에 해결점을 찾겠다"며 "혐오시설과 기피시설은 물론, 광역교통 개선 문제와 도로·철도 개설 등 모든 문제를 시민과 협의하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평내·호평지역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지하철 6·8·9호선 연장과 GTX-B노선을 조기에 착공하고 서울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망에 BRT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제2경춘고속도로가 남양주 전체를 관통하도록 해 교통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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