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 시 '민생경제 회복지원금' 31일까지 신청 접수 등

[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지원금’을 오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지난 2일부터 온라인으로, 16일부터는 방문신청 접수 중으로, 지원대상 업종별로 50만~200만원 지급된다.

해당업종은 ▲소상공인(폐업 포함) ▲사설유치원, 학원 및 스터디카페 ▲결혼식장 ▲가정어린이집·민간어린이집(현원 40인 이하) ▲결혼중개업체 ▲문화예술인 ▲종교시설 ▲체육도장업·교습업소 ▲요가 등 자유업종(체육관련) ▲여행업체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유흥단란주점 ▲이·미용업 ▲농어촌민박 ▲콜라텍 ▲운수종사자(법인택시 및 버스, 개인택시) ▲대리운전 종사자 ▲농촌체험·교육농장 등 18개 업종이다.

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소상공인(폐업 포함)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의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외의 업종은 업종별 담당부서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포천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 실시

포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으로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영양에 대한 표준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인구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고혈압·당뇨병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심뇌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해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교육은 5~7월 포천시 노인복지관에서 월별 한 기수씩 3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희망자에 한해 고혈압·당뇨병 반찬 또는 간식 만들기 재료를 제공한다.

상황에 따라 교육 장소와 일정은 확대 또는 축소될 수 있다.

보건소는 꾸준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혈압기·혈당기를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538-3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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