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항암제 '아바스틴' 복제약 글로벌 특허 합의 완료

최정석 기자 2022. 5. 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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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의에 따라 특허 분쟁 없이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부터 CT-P16가 허가를 받은 즉시 출시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와 특허 관련 합의를 진행해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에 해당 복제약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CT-P16을 출시하면 셀트리온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치료제 '허쥬마'에 이어 세 번째 항암 복제약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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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분쟁 없이 제품 출시 가능해져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셀트리온 본사. /뉴스1

셀트리온(068270)은 항암치료제 아바스틴의 복제약인 ‘CT-P16′(성분명 베바시주맙) 출시를 위해 아바스틴 개발사인 제넨테크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특허 분쟁 없이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부터 CT-P16가 허가를 받은 즉시 출시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와 특허 관련 합의를 진행해왔다.

CT-P16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난소암 등 치료에 쓰는 아바스틴의 복제약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에 해당 복제약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품목허가 시 오는 9월부터 글로벌 주요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CT-P16을 출시하면 셀트리온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치료제 ‘허쥬마’에 이어 세 번째 항암 복제약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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