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경남도, 경남 원전업계와 간담회..두산에너빌리티 등 애로 청취

강대한 기자 2022. 5. 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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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과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20일 경남 창원의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 공장 및 영진테크윈 현장을 방문했다.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등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원전산업계의 경영상 어려움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기업인들은 침체된 원전산업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신한울 3, 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와 중소협력업체의 경영상 애로 사항 해소 등 정부의 적극적인 원전정책 실행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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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원전 업계 "신한울 3, 4호기 조속한 건설 재개를"
산업부 "법령상 기준·절차 잘 지켜 조속히 추진"
경남도와 산업부 관계자 등이 20일 경남 창원의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 공장을 방문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제공).2022.5.20.© 뉴스1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과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20일 경남 창원의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 공장 및 영진테크윈 현장을 방문했다.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등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원전산업계의 경영상 어려움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도내 원전 기자재업체 6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인들은 침체된 원전산업 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신한울 3, 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와 중소협력업체의 경영상 애로 사항 해소 등 정부의 적극적인 원전정책 실행을 건의했다.

박 제2차관은 “원전 생태계는 중요하며, 원전업계의 애로사항을 잘 듣고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등은 법령상 기준과 절차를 지키되, 최대한 조속히 추진하겠다”면서 “예비품 조기 발주 등 금일 간담회에 나온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전업계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 실장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 신속 재개와 제조물량의 선발주 확대, 원전 건설 재개 시 협력업체가 준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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