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제주지사 후보, 제2공항성산읍반대위 간담회

이정민 2022. 5. 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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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에 나선 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가 20일 제주 제2공항 반대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서로의 의견에 공감했다.

20일 박찬식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선거 사무소를 방문했다.

반대대책위는 박 후보에게 "제2공항이 들어서면 잃어버릴 삶의 터전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개발의 거짓 환상에 속아 후대에 재앙을 물려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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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민은 이미 반대 결정…반드시 막아내겠다”

[제주=뉴시스] 20일 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와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찬식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6.1지방선거에 나선 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가 20일 제주 제2공항 반대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서로의 의견에 공감했다.

20일 박찬식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선거 사무소를 방문했다.

반대대책위는 박 후보에게 “제2공항이 들어서면 잃어버릴 삶의 터전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개발의 거짓 환상에 속아 후대에 재앙을 물려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이미 도민은 제2공항 반대를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어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후보와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는 도민이 결정한 제주의 미래에 대해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반드시 제2공항 사업을 막아내겠다”며 “제주의 자연을 보존하고, 제주의 자존을 지키고, 제주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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