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兆 매트리스 시장..고급화 전략 나선 씰리침대

/씰리침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매트리스 시장 규모는 작년 1조5000억원에서 올해 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씰리침대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2종(씰리 No. 141·몰리제)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2종 모두 티타늄 소재(BPS 코일)로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매트리스 측면과 하부를 감싸는 특허 기술 유니케이스 엣지로 매트리스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한다. 씰리 No. 141은 2단계 구조로 지지력이 좋으며 몰리제는 매트리스 중간에 1cm 고밀도 폼을 설치해 푹신하다.

씰리침대는 1881년 미국 텍사스 씰리 마을에서 다니엘 헤인즈가 만든 매트리스 브랜드다. 티타늄 합금, 대나무 원료에서 추출한 친환경 밤부 모달로 만든 엑스퀴짓II와 장인이 호주 목재로 공업용 접촉제 없이 만든 헤인즈 등을 선보였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기술로 세상에 하나뿐인 가치를 경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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