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여당의 쌀 시장격리 요청 환영..국정에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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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는 여당이 정부에 쌀 10만여t(톤)에 대한 3차 시장격리(정부매입)를 요청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경기 현장 회의에서 "2차 시장격리가 실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쌀값의 안정이라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3차 추가 시장격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가 신속하게 쌀 10만여t에 대해 3차 시장격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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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민단체는 여당이 정부에 쌀 10만여t(톤)에 대한 3차 시장격리(정부매입)를 요청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는 20일 성명을 통해 "농업분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농업계의 우려가 컸던 만큼 농민들은 여당의 책임 있는 태도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런 내용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농연은 아울러 "원재룟값, 인건비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고통받는 농민을 위해 정치권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중앙선대위 경기 현장 회의에서 "2차 시장격리가 실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쌀값의 안정이라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3차 추가 시장격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가 신속하게 쌀 10만여t에 대해 3차 시장격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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