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1분기 지역채널 우수 프로그램 시상

유선희 2022. 5. 20.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역안전을 조명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8편의 작품을 1분기 지역채널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블TV방송협회는는 이날 '제53회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해 보도 4편, 정규 2편, 특집 2편 등 분야별 총 8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특집분야에서는 △4·3 74주년 특별기획 '뿌리'(KCTV제주방송) △지방자치 30년-당신 곁의 정치(CMB 광주동부방송)가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이블TV방송협회가 1분기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진행했다. 케이블TV협회 제공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역안전을 조명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8편의 작품을 1분기 지역채널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블TV방송협회는는 이날 '제53회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해 보도 4편, 정규 2편, 특집 2편 등 분야별 총 8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보도분야에서는 △헬로tv뉴스 '강원·울진 산불'특보(LG헬로비전 재난특별취재팀) △폐광산 앞 4000세대 입주…중금속 오염 '공포'(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파주시 접격지역 농지…무분별한 불법성토로 홍역(딜라이브 경기방송) △전기차 충전구역 非전기차 계도시스템 '먹통'(딜라이브 구로금천방송)이 선정됐다.

헬로tv뉴스 '강원·울진 산불'특보는 역대 최대 피해 최장의 기록을 남긴 강원·울진지역 산불에 LG헬로비전이 즉각적으로 재난방송 체제로 전환해 특보와 현장 기록을 통해 지역주민의 대피에 힘쓴 나흘간의 노력이 담겼다.

특집분야에서는 △4·3 74주년 특별기획 '뿌리'(KCTV제주방송) △지방자치 30년-당신 곁의 정치(CMB 광주동부방송)가 선정됐다.

KCTV제주방송 4·3 74주년 특별기획 '뿌리' 편은 4.3 특별법 제정 이후 2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족관계를 증명하지 못해 소외 받아온 유족들의 삶을 취재하고 국가폭력에 의한 공동체 해체에 국가 나서야 한다는 점을 환기시켰다.

정규분야 수상작으로는 △가치를 알리다 '골목'(HCN 부산방송) △달구벌 재발견 시즌2(SK브로드밴드 대구방송) 두 작품이 선정됐다.

HCN 부산방송의 가치를 알리다 '골목'은 부산시 동래구에 최초로 생긴 골목형 상가 안락오거리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동네 사이사이를 메꾸고 있는 공간 골목의 가치를 조명한 작품이다.

이래운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6.1 지방선거와 지방자치 30년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 지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케이블TV가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