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원투펀치 빠졌지만, NL 홈런왕 출신 4번 타자가 있다

최민우 기자 입력 2022. 5.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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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해 공을 던지는 사람을 위해 싸우겠다."

뉴욕 메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누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팀 분위기가 처질 수 있었지만, 메츠는 알론소의 끝내기 홈런으로 미소를 되찾았다.

C.J. 크론과 함께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두 번째 리그 홈런왕을 향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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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가 끝내기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우리를 위해 공을 던지는 사람을 위해 싸우겠다.”

뉴욕 메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누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연장 10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피트 알론소의 끝내기 역전 투런포로 승리를 쟁취했다.

그야말로 짜릿한 역전승이다. 5-6으로 끌려가던 연장 10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알론소가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상대투수 다코타 허드슨의 93.2마일짜리 싱커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사실 이날 경기 전 메츠는 맥스 슈어저의 부상소식을 접했다.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없는 상황에서 슈어저까지 옆구리 부상으로 8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원투펀치 모두 이탈한 가운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던 메츠가 큰 위기를 맞았다.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

팀 분위기가 처질 수 있었지만, 메츠는 알론소의 끝내기 홈런으로 미소를 되찾았다. 알론소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슈어저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투수들을 위해 언제라도 싸우고 열심히 하겠다”며 웃었다.

이 홈런은 알론소의 올 시즌 10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C.J. 크론과 함께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두 번째 리그 홈런왕을 향해 순항 중이다. 2019년 빅리그에 입성한 알론소는 53홈런을 때려내며, 데뷔시즌 홈런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2020시즌 16홈런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2021시즌 37개 홈런을 때려내며 중심 타선을 맡았다.

한편 슈어저까지 이탈한 메츠는 크리스 배싯과 카를로스 카라스코, 타이후안 워커 등 기존 선발진을 중심으로 데이비드 피터슨과 트레버 윌리엄스 등 대체 선발자원으로 로테이션을 구상할 계획이다.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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