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코스피 1.8% 상승..2630선 마감

박경현 2022. 5. 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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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각각 1.8%대 상승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수혜 기대감을 얻은 반도체, 2차전지 업종 대형주들이 크게 오르며 이날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올랐다"며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협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반도체, 2차전지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오르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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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세…1.81% 오른 2639.29 마감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46.95포인트) 오른 2639.29에 마쳤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0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각각 1.8%대 상승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수혜 기대감을 얻은 반도체, 2차전지 업종 대형주들이 크게 오르며 이날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46.95포인트) 오른 2639.29에 마쳤다.

이날 개인 홀로 1조427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41억 원, 8370억 원을 사들였다.

종목별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위까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74%), LG에너지솔루션(+4.45%), SK하이닉스(+1.35%), 삼성바이오로직스(+1.51%), 삼성전자우(+1.00%), 네이버(+1.29%), 삼성SDI(+2.37%), 현대차(+2.47%), LG화학(+8.57%), 카카오(+3.23%)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올랐다"며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협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반도체, 2차전지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오르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업종은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게임엔터테인먼트, 화학, 전기제품, 생물공학이 3~6%가량 상승했다. 반면 다각화된 통신서비스, 식품과 기본식료품소매, 음료, 복합유틸리티, 레저용장비와 제품은 1%가량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86%(16.08포인트) 상승한 879.88에 마쳤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홀로 '팔자'를 취해 2054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3억 원, 1074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였다. 에코프로비엠(+3.92%), 엘앤에프(+1.60%), 셀트리온헬스케어(+5.71%), 에이치엘비(+2.83%), 카카오게임즈(+5.18%), 펄어비스(+4.69%), 셀트리온제약(+3.52%), 천보(+0.04%), 리노공업(+0.83%), CJ ENM(+2.95%)이 상승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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