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직장 내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교육

전직원 대상..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계룡시는 2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으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폭력 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공공조직 내 선진화된 양성평등 문화 정립에 대한 이해 강화 등을 목표로 4대 폭력 발생 예방법, 문제 발생 시 처리과정, 징계 절차, 피해자 후유증 및 치유과정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