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운영자금 500억 확보..KG컨소시엄이 '지원'

신현아 2022. 5. 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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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인수 예정자인 KG컨소시엄으로부터 운영자금 500억원을 지원받았다.

쌍용차는 "단기차입금 500억원이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KG컨소시엄이 쌍용차에 5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KG컨소시엄은 지난 18일 쌍용차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500억원의 운영자금 대여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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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공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사진=연합뉴스


쌍용차가 인수 예정자인 KG컨소시엄으로부터 운영자금 500억원을 지원받았다.

쌍용차는 "단기차입금 500억원이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금융기관 이외의 자로부터 차입이며, 차입 목적은 운영자금이란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자금 출처는 KG컨소시엄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KG컨소시엄이 쌍용차에 5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KG컨소시엄은 지난 18일 쌍용차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500억원의 운영자금 대여를 약속한 바 있다. 

쌍용차는 500억원을 부품 납품 대금과 인건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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