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국내 유명 중국어 교재, 다음달부터 김치 '신치'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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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중국어 교재에 김치를 '파오차이'(泡菜·중국 절임 채소)로 표기한 국내 유명 교육기업이 다음달부터 모든 교재에 김치를 '신치'로 수정해 표기하기로 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기업에서 기존에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한 중국어 교재에 대해 수정 작업 및 전량 파기하고, 다음달부터는 '신치'로 수정·변경해 출고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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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어린이용 중국어 교재에 김치를 '파오차이'(泡菜·중국 절임 채소)로 표기한 국내 유명 교육기업이 다음달부터 모든 교재에 김치를 '신치'로 수정해 표기하기로 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기업에서 기존에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한 중국어 교재에 대해 수정 작업 및 전량 파기하고, 다음달부터는 '신치'로 수정·변경해 출고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고 적었다.
전날(19일) 서 교수는 김치를 파오차이로 설명한 중국어 교재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누리꾼의 제보 중 유명 교육기업이 제작한 아이들용 중국어 교재에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안타까웠다"고 썼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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