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온 돌' 레반돕, '박힌 돌' 데파이 빼내나?..EPL 복귀 가능성↑

한유철 기자 2022. 5. 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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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거취에 멤피스 데파이의 미래가 결정될 예정이다.

뮌헨과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레반도프스키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ABC'는 "아르테타 감독은 다음 시즌 공격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데파이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아스널은 데파이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이적은 레반도프스키의 거취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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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거취에 멤피스 데파이의 미래가 결정될 예정이다.


확실한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시즌 도중 부임해 반등에 성공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다음 시즌 변화를 예고했다. '무관'의 굴욕에서 벗어나 모든 대회에서 트로피 획득을 목표로 했다. 그러기 위해선 변화가 불가피하며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


자원이 없진 않다. 사비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페란 토레스, 아다마 트라오레를 영입했다. 아다마는 반짝 활약에 그쳤지만 오바메양과 토레스는 꾸준히 기회를 얻었다. 특히 오바메양은 후반기 16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으며 득점력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더욱 확실한 자원을 원한다. 골을 많이 넣긴 했지만 오바메양은 기복이 심한 선수다. 토레스 역시 이적료를 생각하면 만족스럽지 않다. 우스만 뎀벨레가 살아나긴 했지만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안수 파티 역시 부상이 걸린다.


레반도프스키가 연결되고 있다. 뮌헨과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레반도프스키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현지에선 그가 바르셀로나를 원하고 있으며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레반도프스키는 라커룸에서 전화를 받았다. 폴란드어로 말했지만 그의 동료들은 '바르셀로나'라는 단어를 수차례 들었다"라고 전했다.


확정된 것은 없지만 무게가 실리고 있다. 동시에 바르셀로나 공격수의 거취도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데파이다. 이번 시즌 합류한 그는 시즌 초반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초반 16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팀 내 득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과 함께 입지를 잃었다. 두 번의 부상을 당한 데파이는 새롭게 영입된 오바메양과 토레스에게 밀려났다. 후반기에 꾸준히 출전하긴 했지만 전반기의 임팩트를 보이진 못했다.


결국 이적설이 떴다. 스페인 매체 'ABC'는 "아르테타 감독은 다음 시즌 공격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데파이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관건은 레반도프스키의 거취다. 그가 바르셀로나에 온다면 구단 입장에선 데파이를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아스널은 데파이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이적은 레반도프스키의 거취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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