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창업기업 '히든챔피언'으로 키운다

2022. 5.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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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한 창업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IR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병삼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특구의 우수한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와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역량까지 갖추게 된다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글로벌 IR 역량강화 사업이 특구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잠재력을 실현시키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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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한 창업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IR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잠재력을 가진 연구개발특구와 강소특구 소재 창업 초기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 선발된 20여개 기업들에게는 영어 투자유치 자료 컨설팅, 해외 투자자 대상 발표 실습 등이 지원된다.

국내 교육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은 영국 런던에서 현지 투자자와 연계한 글로벌 데모데이와 네트워킹 행사에 참가하는 한편,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에 참가해 국제무대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병삼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특구의 우수한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와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역량까지 갖추게 된다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글로벌 IR 역량강화 사업이 특구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잠재력을 실현시키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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