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는 첼시의 네이마르이자 음바페" 절대 사수 의지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은골로 캉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캉테에 대한 투헬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투헬 감독은 “캉테는 우리의 키 플레이어 중에서도 중요하다. 그가 능력의 40%만 발휘한다면 우리가 3위에 오르는 것은 기적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캉테는 첼시의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 다이크, 케빈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이다. 차이를 만드는 선수다”며 존재감을 강조했다.

캉테는 첼시 합류 이후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는 중이다.

캉테는 첼시와 계약이 내년 6월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다. 미드필더 보강설, 매각 등으로 이적설이 탄력을 받는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캉테가 팀 재건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확신 아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헬 감독은 캉테를 여러 월드 클래스 선수들과 비교하면서 중요성을 강조했다. 절대 내줄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