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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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0일 '제9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상은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2014년부터 효행, 선행, 면학, 국제화, 장애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국제화 부문 윤나연(22)양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기획해 전북의 글로벌 이미지를 드높였고, 장애 부문 소정훈(21)군은 자폐성 장애를 앓았음에도 피아노를 전공하며 각종 교육장을 발로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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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20일 '제9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상은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2014년부터 효행, 선행, 면학, 국제화, 장애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우선 효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송민권(14)군은 그동안 조부모를 극진히 돌보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선행부문 배현호(16)군은 학교에서 YMCA 동아리인 '피스메이커' 활동을 이끌며 공동체의 평화 감수성 증진에 기여했다.
또 면학 부문 박주영(20)양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했을 뿐 아니라, 카페 매니저로 일하며 청소년 150여명의 자립을 도왔다.
국제화 부문 윤나연(22)양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기획해 전북의 글로벌 이미지를 드높였고, 장애 부문 소정훈(21)군은 자폐성 장애를 앓았음에도 피아노를 전공하며 각종 교육장을 발로 누볐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꾸준한 성실함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노력하고 정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이름을 떨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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