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임직원 55% "사무실 복귀 NO, 원격근무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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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 오는 7월부터 원격근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11일 직원 4700명을 대상으로 새 근무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주3일 이상 사무실로 출근하는 '타입 O'를 선택한 직원은 45%, 원격근무 기반의 '타입 R' 선택직원은 55%를 기록했다.
앞서 네이버는 7월부터 임직원이 자유롭게 근무시간과 장소를 정할 수 있는 '커넥티드 워크'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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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 오는 7월부터 원격근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11일 직원 4700명을 대상으로 새 근무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주3일 이상 사무실로 출근하는 '타입 O'를 선택한 직원은 45%, 원격근무 기반의 '타입 R' 선택직원은 55%를 기록했다. 설문조사 응답률은 92.7%다.
지난 4월 설문조사를 진행했을 땐 주 N회 사무실로 출근하는 혼합근무 희망비율이 52.2%로, 원격근무(41.7%)보다 높았다. 새 근무제 도입을 앞두고 재택근무 희망자가 더 늘어난 셈이다.
직군별로 선호하는 근무체계도 달랐다. 개발자 직군은 원격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고르게 선택한 반면, 스태프 직군은 사무실 출근 선호도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네이버는 7월부터 임직원이 자유롭게 근무시간과 장소를 정할 수 있는 '커넥티드 워크'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6개월에 한 번씩 조직과 업무현황을 고려해 '타입 O'와 '타입 R'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근 사내 간담회에서 "언제, 어디서 일하는가를 따지기보다는 더 본질적인 '일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신뢰 기반의 자율적인 문화와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일의 본질'에 집중해 직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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