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프리해' 김주희 "나만 남편 없어 울컥"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주희가 유일한 솔로로 서러움을 표출했다.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주희는 5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신개념 리얼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이하 '아나프리해') 제작발표회에서 남편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날 KBS 아나운서 출신 김지원은 첫 방송 관전 포인트로 각 출연진의 남편들을 꼽았다. 김지원은 "남편들이 나온다. 최초 공개다"며 "신혼생활을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김주희는 "남편 나만 없다. 갑자기 울컥한다"고 불만을 터뜨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김주희는 달라진 방송 환경에 대해 묻자 "생존 본능을 느끼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주희는 SBS 퇴사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골프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5월 20일 첫 방송되는 ‘아나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프리 협회'를 결성해 일상을 공유하고, 프리 세계에서 당면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성주, 이은지를 비롯해 황수경, 강수정, 최현정,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 등이 출연한다. (사진=MB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