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강둔치 상평동~초장동 친수공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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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상평동 진양교에서 초장동 장흥교 구간의 친수공간에 8.6㎞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 설치를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둔치에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를 개설하고 단절된 둔치를 연결하기 위한 소교량 4개소를 신설하고 부족한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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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진양교에서 장흥교까지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 8.6㎞ 조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상평동 진양교에서 초장동 장흥교 구간의 친수공간에 8.6㎞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 설치를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평동, 하대동, 초장동 등 동부지역 하천변 둔치 친수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총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1단계로 이번에 완료된 진양교에서 장흥교까지 8.6㎞ 구간은 기존의 제방을 전용 자전거도로로 이용하면서 보행자와 자전거 간 추돌사고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한 보행로 개설이 요구되는 구간이었다.
둔치에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를 개설하고 단절된 둔치를 연결하기 위한 소교량 4개소를 신설하고 부족한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한 2단계 사업에 포함됐던 파크골프장, 잔디광장, 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해 도심 힐링공간으로서 시민의 건강 및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하천변의 순차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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